한국노총은 8월 15일(목)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광복 74돌을 맞이하여 통일비빔밥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개막식에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광복절이라 더욱 뜻 깊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을 기리며, 오늘 만드는 비빔밥과 같이 모두가 화합해 통일의 선봉에 서자”고 말했다.
이어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간부들은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은 광화문 광장을 찾은 일반 시민 및 2박 3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을 맞이한 통일선봉대원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