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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연대, 항공산업 노동자 생존권 사수 투쟁 이어간다!!

8월 7일, 우리 정부와 UAE 간 항공회담 결렬

등록일 2019년08월09일 13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항공산업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연합노련 소속 대한항공노조(위원장 최대영), 아시아나항공열린조종사노조(위원장 곽상기), 한국공항노조(위원장 조상훈)로 구성된 항공산업연대(의장 최대영)는 9일,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와 UAE 항공회담 결렬로 항공산업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된 것은 환영하지만, 앞으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항공산업 노동자의 생존권과 일자리가 위협 받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각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우리 정부와 UAE 항공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UAE의 추가 항공편 증편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항공산업연대 최대영 의장은 “오일머니로 전세계 항공산업을 잠식하고 있는 중동항공사들로 인해 국내 항공사 경쟁력 약화로 고용불안이 발생하고 있으며, 노선 정리시 다수의 일자리 감소 및 항공산업 전반의 피해 예상되고 항공협정은 연기되었을 뿐, 재논의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국내 항공산업에 종사자 일자리 확보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항공산업연대는 국회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8월 7일, 항공산업연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과 면담>

 

항공산업연대는 지난 7월 24일부터 중동 항공사들의 항공편 증편 요구에 강한 반대와 함께 항공산업 및 항공산업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면서 청와대와 국회 앞 피켓 시위 등을 통해 중동 항공사들의 항공편 증편 요구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20만 항공산업 노동자의 생존권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투쟁을 전개하여 왔다.


한편 항공산업연대는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우리 정부와 UAE 간의 항공 공급 증대를 협의하기 위한 항공회담이 합의없이 종료 되었다는 소식에 일단은 안도하지만 여전히 중동항공사들의 거센 요구는 계속될 것이며, 중동 항공사들의 동북아시아를 제외 한 나머지 미주 동부, 유럽 , 남아메리카, 대양주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항공시장은 이미 심각할 정도로 잠식하였으며, 남은 동북아시아 항공시장에 여전히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향후 중동 국가들의 더욱 집요한 요구가 이어질 것을 대비하여 항공산업연대는 투쟁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며, 항공산업 노동자의 생존권과 일자리를 사수하고 항공시장의 공정한 경쟁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차원의 국내 항공산업 종사 노동자 보호와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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