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진병준)은 15일 월요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건설회관 7층에서 국토교통부와 민주노총,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 등과 함께 운영하는 「노사정 갈등해소센터」 현판식에 참석 하였다.
현판식에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육길수 사무처장과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 강한수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위원장, 윤왕로 전문건설협회 상임 부회장 그리고 정병윤 건설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갈등해소센터는 앞으로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 및 노사간 분쟁상항에 대한 신고 접수, 사실관계 확인 등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노사정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는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노사정은 오는 17일 경기도 위례신도시의 신혼희망타운 현장을 방문해 현장업체 관계자 및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노사 간 협력과제를 안내하고 캠페인 동참을 위한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건설현장의 불합리 타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