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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가 꿈꾸었던 세상, 노동존중 정신으로 꽃 피우길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개관식 열려

등록일 2019년04월30일 1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는 노동절을 앞둔 4월 30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정식 개관했다. 전태일기념관은 1981년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2015년 서울시와 건립 논의를 시작한 이래, 오늘 정식 개관을 맞았다.

 

△ 전태일추모가를 합창중인 전태일기념관 개관식 참석자들

 

전태일기념관은 종로구 청계천로 105번지에 지상 6층, 연면적 1,919㎡로 조성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노동복합시설이다. 기념관은 전태일의 삶을 주제로 노동의 과거·현재·미래를 다각적으로 구현하였으며, 노동중심 콘텐츠를 통해 노동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노동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노동교육장, 노동권익활동과 미조직 노동자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사무실 '노동허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현판 제막천 줄을 당기고 있는 전태일기념관 개관식 참석자들

 

이날 개관식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태일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전태일열사 정신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면서 “한국노총은 열사의 뜻을 이어 받아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수호 전태일 기념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은 노동존중 서울의 상징이자 중심”이라며 “노동인권 교육의 장이자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문화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전태일 기념관 이곳은 전태일, 문익환, 조현래라는 이름이 만나는 곳이자 노동과 평화와 그리고 인권이 만나는 곳”이라며, “오늘 개관식이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전태일 열사가 외쳤던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는 아직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관식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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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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