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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나인원한남' 불법외국인고용 규탄대회 열어.

불법외국인을 보란 듯이 고용하고, 내국인 외면하는 건설현장 규탄.

등록일 2019년02월18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진병준) 건설현장분과 서울지부는 2월 18일(월요일)인 금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0-1번지 롯데건설 현장인 ‘나인원한남’에서 1200명의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법무부에서 불법외국인취업근절대책을 내놨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불법외국인에 대한 허술한 단속에 내국인건설노동자만 냉가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집회장소인 ‘나인원한남’ 건설현장은 여러 기사에도 소개하듯 롯데건설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초고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번 집회의 불씨를 당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현장분과 유호일 조직실장은 “자재가 초고가·최고급, 첨단기술 및 프랑스 디자이너 등의 설계가 이뤄진 아파트이나, 내국인노동자들에 의해 책임감 있게 지어지지 않고 불법외국인들에 의해 허술하기 짝이 없게 지어지고 있다”며 “이는 이 아파트에서 살게 될 사람들과 우리 내국인건설노동자와 미래의 건설노동자들에게도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고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발언한 현장분과 수도권 지부장들도 “이 현장만이 아니라, 우리 내국인노동자들과 미래 우리 건설시장의 존립을 위해서라도 불법외국인고용을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불법외국인 노동자들의 뿌리가 모두 뽑히는 그날까지 조합원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이번 현장분과 집회에는 수도권 건설현장분과 조합원 1200명을 위시한 건설현장분과 유호일 조직실장, 경기도지부 송기옥 지부장, 경기남부지부 남궁태 지부장, 경기북부지부 장성일 지부장과 수도권남서부 김우순 지부장 그리고 수도권서부지부 윤두영 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건설현장분과 수도권전체의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줬음은 물론,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육길수 사무처장과 조직본부 전웅조 본부장과 박주봉 조직실장까지 규탄대회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승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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