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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의 진정한 의미는 함께 나누는 것”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제2회 전국일자리위원회 워크숍 참석

등록일 2018년12월11일 16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공유경제의 진정한 의미는 함께 나누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10일 국회 앞에서 분신해 유명을 달리한 택시노동자에 대해 추모하고, “택시노동자의 마지막 선택이 일터인 택시안에서 몸에 불을 붙인 것이라니,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공유경제를 이야기하지만, 택시 노동자의 죽음 앞에서 우리 사회의 지향점에 대해 깊게 성찰해 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유는 함께 나누는 것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나누지 못한다면 더 이상 그것은 공유가 아닐 것”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실천계획에 노동존중이라는 가치와 철학이 녹아들지 않는다면 과거 정부처럼 구호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탄력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반대 등 노동계의 주장은 노동존중사회로 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노사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며, 사측은 노사관계에 있어서 깊은 신뢰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영 위원장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기존의 있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대마불사론이 있지만 중소기업과 거기에 속한 노동자들도 잘 살펴주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는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간, 민간기관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일자리위원회 #공유경제 #택시 #카풀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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