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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위원장, 충남·세종지역 현장순회 개최

전국노동자대회서 우리의 목소리 전달해야

등록일 2018년11월05일 15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11월 5일(월) 오후 2시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열린 ‘현장순회 간담회’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독려와 함께 “200만 조직화를 위해 비정규직 조직화와 내 조직내 100% 조직화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과제들은 너무나 많다”면서 “11월 22일 대통령이 참석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가 계획되어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가서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보수언론에서 노동자들을 편가르고 귀족노조 프레임으로 끌고 가고 있는 중”이라며 “보수언론과 야당은 유연안전화라는 이상한 단어를 들고 오고, 양극화와 청년실업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조직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금년도 대의원 대회를 통해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200만 한국노총 건설을 의결했다”면서 “비정규직과 미조직 노동자들을 조직화해 노동조합을 통해 더 많은 권리를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또한 김 위원장은 사회적대화 관련해서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투쟁으로 돌파하고 정치세력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할 것”이라며 “사회안전망 미비로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사회적대화에서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은 ILO 설립 100주년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다음세대를 위한 큰 합의들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11월 17일 열리는 노동자대회에서 노조할 권리 쟁취, 타임오프제도 개선 등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고석희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노동시간 탄력제도 연장 등 노동자들에게 암울한 상황“이라며 ”한국노총이 문재인 정부와 한 노동정책 협약의 이행은 더디고, 경제정책의 실패를 우리 노동자들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노동자들의 목을 죄여오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11월 17일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그 어느때보다 막강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석희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전국노동자대회 #현장순회 #김주영위원장 #충남세종 #사회적대화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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