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를 위한 ‘한국노총 위원장-경기지역본부 간담회’가 10월 22일(화) 14시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은 ”절체절명의 위기속에서 미래 비전과 방향성도 제시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한국노총의 단결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며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에게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다시 한번 자세를 가다듬고 전진하겠다"고 밝히고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화를 당부했다.
▲ 인사말 중인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인사말에서 ”어지러운 국가 상황과 더불어, 노조법 2조, 3조의 폐기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동 탄압과 노동 개악은 우리 노동자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1월 9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반노동정책 심판을 위한 투쟁 의지를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이후 간담회에서 상반기 투쟁 평가 및 하반기 노동정세에 대한 보고에 이어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현장 참여자간 질의와 응답이 한시간 동안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경기본부 산하 의장단과 단위노조 대표자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