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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어용노조 철폐 집회 개최

평택, 오산 지역 200여명 조합원들이 어용노조 철폐 부르짖다.

등록일 2018년09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총괄본부(본부장 임홍순)은 지난 9월 17일(월) 경기도 평택, 오산지역에서 '어용노조 철폐 및 지역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날 집회에는 건설기계분과 수도권 남부지부 소속 조합원 200여명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지부장들은 물론 현장분과 대표자 및 간부들 역시 대거 참석했다.

 


 

건설기계분과 수도권 남부지부 홍혁철 지부장은 “현재 평택과 오산을 위시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양대 노총 산별노조의 운동을 방해함은 물론, 사용자들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허울만 노동자를 위한다는 어용노조가 판을 치고 있다” 며 "이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 참석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육길수 사무처장은 “어용노조가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암약하기에 이들을 뿌리 뽑는 것은 물론, 지역 건설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조건과 생존권을 보장받아 산별 노동운동의 기강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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