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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조 과천청사 앞에서 외국인 불법고용 철폐 집회 열어.

조합원 1,000여명 법무부 대책지지, 외국인 고용 철폐 외쳐

등록일 2018년10월08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지난 4일 오후 1시, 법무부가 위치한 과천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외국인 불법취업 철폐 및 법무부의 불법체류, 취업외국인 대책을 지지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였다.

 

건설현장분과 수도권 남서부지부 김우순 지부장이 주관한 이번 집회에는 진병준 위원장과 윤삼명 수석부위원장, 현장분과 유호일 조직실장 및 각 분과 대표자 및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남서부 김우순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외국인들이 불법적으로 건설현장에서 합법적인 내국인의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중대한 문제.”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악덕 건설자본과 그들이 수족같이 부리는 어용노조를 뿌리 뽑아 노조 무력화를 막지 못하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는 생각으로 다 함께 싸워나갈 것이며, 그 선봉에 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사에서 진병준 위원장 역시 “갈수록 늘어만 가는 불법고용 외국인노동자들에 의해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우리 내국인의 일자리가 위협받다 못해 이제는 생존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면서 “이 과천에서부터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서 불법 고용 외국인노동자 뿐만 아니라 뻔뻔하게 불법을 자행하는 악덕기업과 어용노조를 뿌리 뽑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투쟁사에서 건설현장분과 유호일 조직실장 또한 “이번 법무부의 대책을 환영하지만, 늦은감이 없지 않다.”며 “모두 함께 합심하여 불법 외국인고용과 적폐 건설자본과 어용노조를 뿌리 뽑아, 내국인은 물론 합법적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도 같이 갈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자.”라고 외쳤다.

 

이후 노동율동패 ‘들꽃’의 문화공연과 “불법 고용 척결”이라는 문구를 담은 얼음조각상을 수도권 6개 지부의 지부장들이 망치로 부수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집회는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노동단체의 집회로서 특히 노동계에서 법무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집회로는 사상 최초이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0월 1일 외국인 건설노동자들의 건설업 취업이 크게 증가하여 내국인들의 생존을 위협받을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불법체류자 자진출국 유도, 불법취업 브로커 명단 공개, 외국인 불법채용 사업주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불법체류, 취업 외국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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