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복지재단, 제4차 이사회 개최
"9월중 시범운영 시작, 10월중 사업 실시 예정"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지난 9월 6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차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 이사회에 참석하였다.
택시복지재단은 지난 제1차 이사회에서 의결되었던 사업계획인 2018년도 복지재단 추진안(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 4대중증 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건강검진사업, 교복지원사업, 일반장학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연합회와 양 노조연맹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서울 소재 노사담당자와 방문면담 및 택시운전자로부터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택시복지재단 사업계획을 검토해왔다.
검토결과 형식적이 아닌 택시운전자에 대한 현실적이고 세부적인 건강검진 지원 대책이 필요하였고(지원규모·지원자격·선별방법 등 개선), 장학사업, 교통사고 생계지원 및 4대 중증질환치료비 지원에 대해서도 좀더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복지원사업은 지원의 적절성에 대해 전면재검토하고자 이번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택시복지재단은 현재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 T/F팀을 가동, 공동 협조채계를 유지하여 홈페이지 구성 및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9월 중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0월중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