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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확실하고 실질적인 정권 심판에 나설 것

김동명 위원장, 전력연맹 순회간담회서 조직 내부의 단결 강조

등록일 2023년10월20일 17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오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연맹과 순회간담회를 열고, 11.11 전국노동자대회에 조직적인 결합을 당부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엄중한 상황에서 쉽게 타협한다면 조합원들의 삶과 권리를 지켜낼 수 없고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한국노총이 권력에 굴복해 타협하는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는 현장의 의견이 대세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사력을 다해 투쟁하고, 현장의 단결된 힘을 기반으로 명분 있는 협상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1월 11일 단결된 힘을 확실하게 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모아진 힘을 바탕으로 확실하고 실질적인 심판을 하겠다”고 밝히고, “투쟁은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철호 전력연맹 위원장은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 3천여명을 조직화 할 것”이라며 “한국노총 투쟁에 최선을 다해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철호 위원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에 노동계 참여 및 전력에너지 공공성 사수를 위한 시민사회 연대체 구축 등 전력연맹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탄녹위에 노동계 위원을 전면 배제한 상태다. 때문에 전력노동자들을 비롯한 산업전환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전력연맹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과정에 동등하고 실질적으로 참여하여 기후정의를 이뤄야 한다’는 「탄소중립 기본법」을 위배했다고 판단하고, 위법성을 확인하는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 인사말 중인 최철호 전력연맹 위원장
최정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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