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속한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99% 상생연대)가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새로운 아젠다 모색에 나선다.
▲ 99%상생연대 대표자 워크샵 참석자들
99%상생연대는 5일 오전 10시, 한국YMCA전국연맹 대회의실에서 99%상생연대 대표자 워크샵을 열고, ‘정부 경제정책 분석 및 경제민주화·양극화 현황’에 대해 토론하고, 하반기 사업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99%상생연대 대표자들은 윤석열 정부 1년,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분노와 좌절이 교차하고, 특히 재벌대기업 위주의 편향적 경제정책으로 인해 노동·민생·복지 전반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진단하고 개별화된 의제가 아닌 노동자·중소상인·서민을 아우르는 방향에서,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 99%상생연대 대표자 워크샵 참석 중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하반기 주요 계획으로 ▲(가)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포럼(9월 초) ▲9월 국회 대응 99%상생연대 개혁과제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 2023 경제민주화 119 사업 등 논의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99%상생연대는 ‘윤석열 정권의 소유분산기업 공기업 등 장악시도 대응’ 및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조합원 지원’, ‘ 납품단가연동제 이행현황’ 등 공동사업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 발제 중인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경실련)
이날 워크숍은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경실련)가 ‘정부 경제정책 분석 및 경제민주화·양극화 현황’에 대해 발제하였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방기홍 한상총련 회장,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 서치원 변호사(민변), 김은정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