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회원조합 및 시도지역본부 여성사업담당자 연석회의가 15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한국노총 여성본부 사업계획서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마친 뒤, △한국노총 남녀노동자 직장내 괴롭힘 실태조사의 건 △2023 한국노총 여성노동포럼 △한국노총 청년사업 활동 경과 및 청년사업계획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고충처리 실무역량 강화 교육 기획안 등을 보고했다.
이어 ▲한국노총 회원조합 및 시도지역본부 여성사업담당자 현황 및 효율적 소통방안 ▲각급조직 여성위원회 설립 확대 순회간담회 계획(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최미영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위원장(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분들과 여성담당자 회의에서 만나 우리가 서로의 공통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현장에 있는 문제들을 함께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최미영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위원장(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이어 “어느 곳을 가든 참 답답함이 많은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터널도 끝날 것”이라며 “함께 힘내며 그 가운데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또한 한 발 더 나갈 수 있도록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