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지난 14일, 정부와 국회에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및 공무직위원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을 밝혔다.
릴레이 1인 시위는 3월 14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날짜별 참석 연맹은 3월 15일, 21일, 27일은 공공‧사회산업노조, 3월 16일, 22일, 28일은 공공연맹, 3월 17일, 23일은 공공노련, 3월 20일, 24일은 연합노련이다.
이들은 “100만 공무직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며 “정부는 공무직 노동자의 목소리를 공론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인 공무직위원회의 상설화를 결단하고, 국회는 공무직위원회법을 조속히 제정해 공무직의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공공‧사회산업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