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김기철)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 모금액 피켓을 들고 있는 김동명 위원장(좌), 김기철 서울본부 의장(우)
서울본부는 8일 오전, 한국노총 7층 위원장실에서 긴급 구호 모금 전달식을 했다. 총 모금액은 1천 6백여만 원이다.
김기철 서울본부 의장은 전달식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기예와 시리아 노동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오늘 전달하는 성금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은 2월 13일 제9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