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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인권보호, 노조 간부가 앞장 서자"

한국노총,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고충처리 실무역량 강화 교육 개최

등록일 2022년12월01일 1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의 개념과 기준, 사건 발생 시 고충 처리 방법을 비롯해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예방책 등에 대해 노동조합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한국노총은 12월 1일(목)부터 2(금)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022 한국노총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고충처리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1일차에는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의 판단과 대응(문강분 행복한 일 연구소 대표) ▲상담 실무 사례 공유(변우근 한국노총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서울강원센터장)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사례를 통한 쟁점 분석(박윤진 행복한 일 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을 진행하고 직장 성희롱·괴롭힘 법제화 배경과 외국 사례 및 관련 사건 법원 판결 등에 대해 교육한다.

 

2일차에는 ▲고충처리절차의 이해와 실무(박윤진 행복한 일 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존중 일터를 위한 노동조합의 과제와 역할(민대숙 행복한 일 연구소부대표)를 통해 고충처리 절차 및 노동조합의 과제와 역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지는 않았을 뿐, 직장 내 폭력과 괴롭힘을 겪는 노동자들이 많다"면서 “주위 사람들이 이러한 일들을 인지했을 때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잘못된 점을 지적할 수 있어야 건강한 조직문화"라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이어 "우리의 일터와 삶이 성희롱과 괴롭힘으로 잠식되지 않고, 평등하고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 간부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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