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신임 항운노련 위원장이 한국노총에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김상식 위원장은 부산항운노조 출신으로 지난달 29일 항운노련 위원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다시 한번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120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항운노련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식 위원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만을 비롯해 철도, 연안, 정기화물, 농수산시장, 창고 등 하역 물류에 종사하는 2만5천여 조합원의 권익과 생존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답하고. 항운노련과 항운조합원들에 대해 한국노총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좌), 김상식 항운노련 위원장(우)
▲ 김성진 항운노련 사무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상식 항운노련 위원장, 이정찬 항운노련 총무실장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