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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한국평가데이터지부, 한국노동공제회에 500만원 후원

단결과 연대로 이뤄낸 조직 통합 대의원대회 개최, 후원금 비정형 노동자들을 위해 쓰여지길

등록일 2022년08월30일 14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금융노조 한국평가데이터지부(위원장 우석원, 이하 한국평가데이터지부)가 30일 한국평가데이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노동조합 통합 선포식 및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지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한국노동공제회)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늘 열린 대의원대회는 2019년 11월, 전임 사측의 지부선거개입을 시작으로 지부간부에 대한 고소·고발 남발과 복수노조 차별교섭, 노조탈퇴 종용 등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이뤄낸 조직 통합 선포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특히 김동구 지부 수석부위원장이 부당 인사발령으로 인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경과보고를 할 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우석원 한국평가데이터지부 위원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단결과 헌신이 있었기에 모두가 불가능할 거라던 조직 통합을 오늘 이루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대회사 중인 우석원 한국평가데이터지부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지들의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합은 노동계에 큰 귀감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전면파업이자 노정관계의 시금석이 될 9·16 총파업에 적극 동참하자”고 독려했다. 

 

△ 축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노동운동 강화를 위한 조직 통합은 수많은 갈등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 그만큼 힘든 일임에도,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어 낸 조합원 동지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 연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이소선 어머니께서는 평소 노동자가 하나 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연대 정신을 강조하셨는데 오늘 한국평가데이터지부가 통합의 결실을 맺어 동지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후원금 전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 (왼쪽부터) 우석원 한국평가데이터지부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

김승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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