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한국노총이 지지할 대선후보 결정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 모바일 투표가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7일 16시까지 투표율은 70.6%(총 대의원 847명 중 598명 투표 완료)로 집계됐다.
△ 1월 27일, 중앙정치위원회를 열고 안건 토의중인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일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은 노동 존중 정권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8일 오후 1시까지 한국노총 대의원들은 반드시 대통령선거 지지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투표가 종료된 8일 오후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결과와 지지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