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결합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노동중심,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 꽃다발을 전달받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좌)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고용, 일자리 창출 등 좋은 노동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서민의 필연적 선택”이라며 “한국노총 전체 조직을 대선 대응체계로 재편하여,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모두발언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정책연대를 맺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함께 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2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대선 승리 실천단’을 구성, 각종 투표 독려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