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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위해 안전보건 활동 적극 지원할 것”

‘안전보건 혁신사업’ 성과 보고 및 감사장 전달식 개최

등록일 2021년11월18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안전보건관리체제,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진단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등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기초체제 전반에서 보호 범위 밖에 놓여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혁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및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 시켜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무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본 사업을 통해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동시에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기여됨을 알 수 있었다.

 

▲ (왼쪽부터) 김철 시스템코리아인증원(주) 원장, 이준원 숭실대학교 교수,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정해철 ㈜진영프로토 사장, 김광일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에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혁신사업(이하 안전보건 혁신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 보고와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안전보건관리체제 전반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보호의 범위 밖에 놓여 있다”며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재해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산업재해 통계가 나와 있듯,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즉각적인 보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병들지 않고,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보건 혁신사업에 선정된 정해철 ㈜진영프로토 사장은 감사장 전달식에서 “이번 안전보건 혁신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망설였던 부분들을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평가, 컨설팅을 통해 위험한 기계나 기구, 노후화된 공정 등을 개선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 좋은 계기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해‧위험요인들을 지속해서 관리해 무재해를 달성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감사장을 받은 정해철 ㈜진영프로토사장(왼쪽)

 

㈜진영프로토는 이번 안전보건 혁신사업을 통해 △유해위험공정별 위험성 평가 및 인정 △사업장 안전보건진단 및 평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컨설팅 및 인증 등으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이번 사업장 선정을 위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한국노총 회원조합 내 단위노조 및 비노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다. 사업장 선정기준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작업장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노사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보건 혁신 및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감사장을 받은 이준원 숭실대학교 교수

 


▲ 감사장을 받은 김철 시스템코리아인증원(주) 원장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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