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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라이더 맞춤 안전교육 실시된다

한국노총, ‘서울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진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개최

등록일 2021년10월28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출범 후 첫 사업으로 전국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배달라이더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으로 특고노동자에게 노무를 제공받는 기업(배달중개플랫폼기업 포함)은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한 안전‧보건 조치를 해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지 않고 대행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마저도 온라인 동영상 시청방식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 형식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라이더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해 운전미숙에 의한 교통사고 등을 예방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다.

 

한국노총은 한국노동공제회와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8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진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 (왼쪽부터) 양윤이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상임대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임의철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장(이주민 이사장 대참)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은 “배달노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임금을 받기 위해 노동한 결과가 사고로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배달라이더들이 사고가 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빨리 배달하면 그만큼의 수익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노동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스피드보다는 본인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야한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배달라이더를 위한 교육은 현장라이더 강사양성과정과 배달라이더 교통안전교육으로 두가지로 구성됐다. 현장라이더 강사양성과정은 10월 30일(토) 올바른 브레이크 작동법 및 노면상황에 변화에 따른 대처법 등의 실습교육과 11월 1~2일(월~화) 사고발생 유형 및 대처방안과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 및 안전운행사항 등의 이론교육으로 이뤄지며, 배달라이더 교통안전교육은 11월 6일(토)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11월 매주 주말(토~일) 오전,오후반으로 진행된다.

 

★ 교육 프로그램 안내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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