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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수산업 노동자의 생존과 미래 아이들의 생명이 달린 문제

한국노총, 어기구의원 간담회 열고 국회차원 대응 요청

등록일 2021년06월08일 17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백만 수산업 노동자의 생존과 미래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한국노총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노총 허권부위원장과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금융노조 최재영 부위원장, 금융노조 수협중앙회지부 이우진 위원장 등은 8일 오후 어기구의원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기구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으로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상임위원회 소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허권부위원장은 지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전조합원 긴급서명운동 등 총력투쟁을 다하기로 결의한 사항을 전달하고, 어기구 의원실도 한국노총의 실천에 함께해 줄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6월 넷째주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오염수 방류철회 서명 전달식에 참석해 줄 것과 한일 양자협의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환노위, 외통위, 농해수위를 등 관련 상임위가 함께하는 국회 차원의 오염수 방류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도 “오염수 방류 문제는 단순히 선원의 고용불안 문제뿐만 아니라 수산업 생산, 판매, 유통, 가공 등 관련된 모든 연관산업이 도미노로 도산할 수 있는 생존과 관련된 문제”라면서 “IMO(국제해사기구)는 해수오염 방지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는 만큼 국제기구를 통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의원은 “바다는 우리 국토의 3배 이상이며 미래먹거리의 보고인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업이 초토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검토 중인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문제, IAEA 항의 등 국제적 대응 및 오염수로 인한 위험성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시뮬레이션 등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국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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