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국회앞 천막농성 및 1인시위 돌입
한국노총은 12월 1일, 국회앞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및 국회의 노조법 개악 중단 촉구’를 위한 1차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국회 앞 1차 천막농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인 시위도 함께 병행된다.또한, 오는 3일 실시되는 2020 수학능력평가가 끝난 뒤, 철야농성도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노조법 개정안은 오히려 노·사간의 균형을 핑계로 ILO 기본협약의 핵심적 내용을 부정하는 독소조항이 버젓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 조직적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회 앞 1인 시위 중인 김동명 위원장
△(왼쪽부터) 박종호 외기노련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 강신표 수석부위원장, 정윤모 IT사무서비스노련 위원장, 김종섭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위원장(공공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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