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 제19대 의장에 김동의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 재선에 성공한 한국노총 구미지부 김동의 의장
김동의 의장(LG이노텍 소속)과 임영탁 사무처장 후보(LG유니참 소속)조는 26일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열린 선거에 단독 출마해 찬성 73표, 반대 20표를 얻어 참석 대의원의 78%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한국노총 구미지부 소속 47개 회원노동조합에서 확정된 재적 대의원 110명 중 93명이 참가했다.
김 의장은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통합과 개혁을 바라는 열망이 표로 나타난 것에 감사하다”며 “선거 기간 중 제기된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조직통합을 실천하고 노동자의 신뢰를 회복해 더욱 강한 구미노총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의 의장은 1988년 금성마이크로닉스에 입사해 1999년 LG마이크론(2009년 LG이노텍과 합병) 제 8대 위원장에 당선된 후 8선했고, 지난 2017년 구미노총 제18대 의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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