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15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ITUC(국제노총) 제21차 일반이사회에 한국노동계를 대표해 참석해 한국의 노동상황을 설명하고, 한국노동운동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당부한다.
김 위원장은 회의기간에 ▲한국노총의 조직확대 사업 ▲ILO핵심협약 비준 관련 상황 ▲사회적대화 ▲무역분쟁과 노동자의 고용 등에 대해 발언한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U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해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랍 등 전세계 163개국에서 331개 노총이 가입되어 있으며 조합원수 2억 7백만명인 세계 최대 노동단체다.
이번 이사회의에서 ITUC는 ▲조직가맹 ▲ITUC 프론트라인 캠페인과 2020액션을 위한 4대주축 ▲경제브리핑 ▲프리덤 리포트(ITUC 세계권리지수) ▲세계총회가 일반이사회에 이관한 사항 ▲청년 및 여성위원회 보고 ▲지역기구 보고 ▲재정 보고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평화·민주주의·권리 △경제권력 규제 △정의로운 전환 △평등 등 4대 핵심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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