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 간담회
한국노총은 2018년 한·중 정기교류의 일환으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과 15일(화) 오전 노총 6층 대회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투기업 노사관계 관련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성경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지난해 새로운 정부의 수립으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지만, 좋은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노총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한 사회적대화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이성경 사무총장, 이인덕 대협부본부장, 궈밍산 중화전국총공회 판공청 부주임, 쑤원솨이 중화전국총공회 권익보장부 처장, 자오링 중화전국총공회 국제연락부 처장, 비류핑 중화전국총공회 법률공작부 부처장, 왕충빈 중화전국총공회 재무부 부처장, 장원 중화전국총공회 기층공작부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