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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해 한국노총과 함께 달릴 것

이정미 정의당 대표 노동절 축사

등록일 2019년05월01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2019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정미 대표는 "일하는 사람들의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선거제개혁의 열차가 출발했고, 법 앞에 만 명만 아니라 만인이 평등할 수 있는 사법개혁의 열차가 출발했다"며  "이 열차는 계속 달려야 한다. 비정규직 차별없는 사회, 여성과 청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교사와 공무원도 노동조합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사회, ILO 핵심협약이 온전히 비준될 수 있는 사회,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해서 정의당은 한국노총과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미 대표는 제 129주년 노동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정미 대표는 "노동자의 생일이나 다름없는 오늘이 정작 근면하게 일하는 사람, ‘근로자’의 날로 불리고 있다"며, "이 잘못된 이름에는 노동이라는 단어를 불온시하고, 노동자를 권리를 가진 시민이 아니라 일만 하는 도구로 보아온 우리 현대사가 오롯이 담겨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름뿐만 아니라, 8시간만 일하게 해 달라는 외침은 2019년 바로 오늘도 공짜 야근 근절, 크런치 모드 중단, 포괄임금제 폐지와 같은 요구로 반복되고 있다"며 "63% 임금만 받는 여성노동자, 노동자이지만 노동자가 아닌 특수고용노동자, 반값인생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람답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국제노동기구 ILO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아직도 비준하지 못한 핵심협약을 비준하는 것부터, 정부는 개혁의 신발끈을 다시 묶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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