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1일(수) 오전 11시, 6층 대의회실에서 시·도지역본부 사무처장단 회의를 열고, 200만 조직화를 위한 전략조직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대수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28일 개최된 대의원대회에서 조직확대 사업에 매진하기로 결의한바 있다”면서 “4월 9일부터 지역파견을 통해 조직화에 집중하고, 올해를 200만 조직화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회의에서 한국노총은 100만 조직화 실현 및 200만 조직화를 위해 전략조직화사업기획단을 구성해 공격적인 조직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4월부터 노총 사무총국 간부를 각 지역본부에 파견해 현장방문과 거점선전을 병행한다. 또한 200만 조직화사업추진단으로 조직확대 사업과 조직강화사업을 통일적으로 실천하고, ▲ 내 사업장 노동자 100% 조직화 ▲ 비정규, 비정형 노동자에게 노동조합을 ▲ 노동존중사회는 한국노총과 함께를 기조로 조직화에 매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