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회원조합 및 시도지역본부 조직담당자 연석회의가 4월 3일(화) 오후 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박대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노총이 노동절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노동절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담당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대의원대회에서 조직확대의 돛을 올렸고, 지금은 조직화 추진단 상황실을 만들어 조직확대 사업의 결의를 실천하는 단계”라면서 “다음 주부터 조직확대를 위해 22명의 사무총국 간부들이 각 시도지역본부에 파견을 나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확대는 한국노총의 제1과제”라면서 “조직확대는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노동자 권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확신한다”며 조직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1 노동절 마라톤 대회 ▲200만 조직화 추진단 사업계획 ▲2018년 시도지역본부 전략조직화 사업 ▲한국노총 중앙투쟁선봉대 사업계획 등이 보고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