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의 뜻 잘 살려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한국노총, 김태환 열사 유가족에게 장학금 전달
한국노총은 4월 23일 노총을 방문한 김태환 열사 유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2월 6일(화)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열린 ‘김태환 열사 유가족돕기 일일찻집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주영 위원장은 “김태환 열사의 뜻을 잘 살려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잘해 오셔서 감사드린다”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태환 열사의 유가족인 한미희 여사는 “봐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살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주영 위원장, 정광호 사무처장, 정민환 충주지역지부 의장,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환 열사 유가족 한미희 여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