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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노동자의 연대 더욱 끈끈하게 이어지길”

한국노총-베트남노총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19년03월05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3월 5일(화) 오후 4시, 노총을 방문한 베트남노총(VGCL) 대표단을 만나 양국 의 현안, 베트남 이주노동자 보호방안 및 조직화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베트남노총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데 차별과 예외가 있을 수 없기에 베트남 노동자들이 노동권을 보호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노총이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나라 노동자의 연대가 더욱 끈끈하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오늘 만남이 앞으로도 양국이 특별하고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 반 투엇(베트남노총 부위원장) 대표단 단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유사점이 많다”며 “전쟁을 경험한 사람으로 비핵화를 통한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교류하고 있는 한국노총과 베트남노총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강화되길 희망한다”며 “한국노총의 활동과 관련한 많은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노총 홍보영상 상영과 양국의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주영 위원장, 강훈중 교육선전본부장, 이인덕 여성본부장, 허윤정 국제국장이 참석했으며, 베트남노총에서 전 반 투엇 부위원장, 응 오반 뚜엔 하노이 지역본부 부위원장, 웬 반 잔 하띤 지역본부 위원장, 웬 쥐 부 조직부장, 웬 뚜언 안 국제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베트남노총은 1997년 8월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매년 상대국을 방문하면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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