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은 2월 18일(월)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쾌적한 근무환경조성 및 건강보호 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프로그램과 관련 자료 등을 금속노련에 지원한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한국은 매년 10만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2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금속 동지들의 건강증진과 산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숙 대한산업보건협회 이사는 “협회는 인적·물적·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하여 금속노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김만재 위원장과 김해광 수석부위원장 등 연맹 지도부와 정영숙 사업총괄이사·김훈철 사업지원본부장 등 협회 관계자, 정정희 산업보건협회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