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과 대한산업안전협회는 4월 10일(수),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회의실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기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해예방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 등을 금속노련에 지원한다.
또한 양조직은 산업안전에 대한 공동사업분야를 발굴하고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은 매년 10만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2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산업재해 고위험군으로 손꼽히는 금속산업계의 안전문화수준 향상과 산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지난 반세기 넘게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현장 안전을 위해 힘써온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속산업이 안전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김만재 위원장과 김영미 정책기획본장 등 노련의 핵심 지도부와 윤양배 회장과 정연수 노조위원장, 변재환 기획이사, 채수현 기술이사,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등 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