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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TFLU) 간담회 개최

양국 노동조합의 협력 방안 모색하는 자리 가져

등록일 2024년10월15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TFLU)에 노동자들의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15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TFLU) 대표단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은 택시, 건설현장노동자 연맹 등 24개 산업별 노동조합(50만명 규모)으로 이루어진 단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대만노동조합연맹은 대만 노동계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조직이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만 노동자들은 더 나은 노동 환경과 권익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경제 구조의 빠른 변화는 노동 시장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한국노총과 대만노동조합연맹이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협력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어 “우리는 노동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방문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챙 리치아(Cheng, Li-chia) 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한국의 노동운동이 오랜역사와 깊은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노총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향상에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인사말 중인 챙 리치아(Cheng, Li-chia) 대만 타이베이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그는 “오늘 간담회는 두 조직간의 교류일 뿐 아니라 두 나라의 노동자의 연대의 상징이기도 하다”며 “오늘은 계기로 양국 노동자의 권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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