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위원장은 10월 12일(금) 오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운동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에서 “사회적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모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연회는 한국퇴직자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박인상 한국퇴직자총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2018년 한국노총 2대 핵심사업인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100만 한국노총 건설 및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제안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사회적대화의 진행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 조직률이 하락할수록 소득불평이 커지고, 소득불평등 확대가 경제성장률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불평등과 노동시장’ 보고서를 인용하고, “한국의 노조조직률이 10%인 상황에서 한국노총은 100만 조직강화와 200만 조직화 실현을 위해 전조직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제도개악 저지 한국노총 투쟁활동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개악으로 인해 소득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노조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일방 변경이 가능하게 돼 미조직노동자들이 최대 피해를 입게 된 상황”이라며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성장 실현을 위해 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제도개선 및 최저임금법 재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 노동시간 단축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국민연금 등 상반기 주요 노동현안을 비롯해 ▲ 노조할 권리 보장 ▲ 최저임금제도 개선 ▲ 실노동시간 단축 ▲ 고용안정 등 한국노총의 하반기 7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주영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과제로 △ 노동기본권 강화 △ 사회양극화 해소 △ 경제민주화 △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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