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신임대표자교육이 6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여주 중앙교육원서 열린다. 신임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노동정세와 한국노총의 운동방향, 쟁점노동법 및 판례분석, 민주적인 노조운영, 성평등 교육, 갈등관리 리더십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조기두 중앙교육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훈중 교육선전본부장은 첫 번째 강의에서 “한국노총은 개악된 최저임금법 폐기를 위해 어제(19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했다”면서 “개정 최저임금법은 무노조, 중소영세사업장의 노동자들을 가장 큰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개악 최저임금법 폐기를 위한 한국노총의 활동에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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