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태환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명)는 7월 31일 11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김태환기념사업회는 7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장학생을 추천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대학생 각각 10명이다.
▲ 장학금 수여하는 정민환 김태환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수여식에 앞서 정민환 김태환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김태환기념사업회는 매년 경기침체와 불안정 노동환경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사회연대와 자주적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환 열사는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6월 특수고용직 노동자 노동 3권 보장 및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 현장에서 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