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태환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명)가 28일 11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김태환기념사업회에서는 공문을 통해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장학생을 추천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대학생 각 10명이다.
▲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수여식에 앞서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투쟁하시다 산화하신 김태환 열사의 뜻을 이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회연대와 사회적 책임으로 노동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