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정치방침 의결… 3.26~27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확정
한국노총이 제22대 총선에서 ‘4.10 총선 승리 실천단’을 구성하고, 반노동정당을 심판하기 위한 전 조직적 실천과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1시 30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중앙정치위원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침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총선 방침은 오는 3월 26일(화)~27일(수) 예정된 온라인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의결된 총선 방침은 다음과 같다.
총선 방침에 따라 한국노총이 지지할 친노동후보는 제22대 국회에서 반노동악법을 저지하고, 한국노총 7대 핵심 정책요구를 책임감을 갖고 수행할 후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친노동후보 선정 및 지지> 활동 관련 세부계획은 노총 지도부에 위임했다.
<4.10 총선 승리 실천단>은 임시대의원대회 의결 이후 구성하고, 총선기간 동안 운영한다. 실천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방침과 지침이행 활동을 추진하며, 사무총장, 사무처장, 정책1·2본부, 대협본부, 조직본부, 교육홍보본부 등으로 구성하며, 노총 산하 각급조직에도 실천단 구성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정치위원회에 앞서 열린 제105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한국노총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의 건 △2024년도 한국노총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 상정 안건에 관한 건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