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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동위원회 공무원연맹과 첫 정책간담회 가져

-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국무총리 산하 격상 등 요구

등록일 2024년02월06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은 5일 한국노총회관 12층에서 국민의힘 노동위원회(위원장 김형동의원)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국무총리 소속으로 법제화 등 공직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형동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사진 출처 :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이번 정책간담회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과 조합원들의 정치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 공직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현진 위원장은 “공무원보수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법제화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공무원들의 민간 기업 대비 실질 임금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이탈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과 “현행 공무원보수위가 공무원, 교원을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연맹 참석자들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있는 봉급조정수당 재시행을 적극 검토해 줄 것”과 “공직선거 투·개표 사무에서 지방공무원을 강제로 동원하는 현재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줄 것” 등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안건을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향적인 자세로 이 문제를 풀어가는 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공무원노동조합연맹-국민의힘 정책간담회(사진 출처 :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형동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은 공무원타임오프제 시행과 공무원임금 현실화에 관심을 표하면서 “공직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의 지향점과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 “연맹의 요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검토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과 신동근 수석부위원장, 전형준·장혜진 부위원장,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에서는 김태신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노동위에서 김형동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노동위원이 참석하여 정책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정성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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