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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야구팀 창단으로 일자리 창출할 것”

한국노총-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실업야구팀 창단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록일 2018년09월11일 15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은 9월 11일(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협력해 가기로 했다.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연간 약 1,100명의  야구 선수들이 배출되지만, 프로야구 구단에서는 겨우 100명 정도가 선택받고, 그마저도 선수 생활을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퇴출되어 사실상 취업률은 제로”라면서 “실업야구팀이 창단되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실업야구팀 창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한국노총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 박찬호 선수 등 야구 선수들의 활약이 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었다”며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을 잃고 실업자로 전락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야구실업팀 창단이 선수들에게 희망이 되고,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국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노총도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노총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는 ▲실업팀 창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업팀 창단 시 선택한 연고지의 지역 경제 발전 ▲실업팀을 창단한 기업의 위상 강화와 사회적 공헌 ▲학생 야구 정상화와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의 창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응용 회장,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김용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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