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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연맹 시선제노조, 인사혁신처에 행정부 단체교섭 안건 제출

가정 친화적 공직문화 실현과 청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115건 의제 담아

등록일 2023년10월12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 시선제 채용공무원 폐지와 시선제 전환공무원 통합 운영 등 단체교섭 안건 제출
- 가정 친화적 공직문화 실현과 청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의제 담아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 이하 '시선제노조')은 12일 오전 인사혁신처에 행정부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시선제노조는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서에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하는 안건 외에도 국가직 공무원의 가정 친화적인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육아휴직과 육아시간 사용 자녀 나이를 11세로 확대 ▲유급 육아 휴직기간 2년 확대 등을 요구했고, 퇴사율이 증가 중인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생활임금 보장 차원에서 실비 변상 성격의 수당인 ▲정액급식비 16만원으로 인상 ▲직급보조비 7급 22만원, 8‧9급 20만원 인상 ▲맞춤형 복지비 기준액 100만원으로 인상 ▲명절휴가비 월봉급액의 100% 지급 등 수당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그 외에도 공무원보수위원회를 법적 효력 있는 조직으로 격상시켜 표준 생계비,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하여 임금 교섭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안건 115건을 제출했다.

 

제출된 교섭 요구사항의 구성은 총 10장, 115조로 △1장 총칙 △2장 노동조합 △3장 단체교섭 △4장 교육 △5장 인사 △6장 보수 △7장 가정 친화적인 공직사회 실현 △8장 복리후생 △9장 공직사회개혁 △10장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왼쪽부터) 장서윤 노사협력담당관실 사무관,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시선제노조는 조직은 작지만, 45개 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국가직 공무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번 행정부 단체 교섭요구 안건을 통해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젊은 인재가 공직을 떠나는 현 상황은 정부의 경쟁력 약화와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교섭요구서 제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에는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과 김황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정성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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