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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호텔서울 노동조합, 전 직원 고용보장 이뤄냈다!

24일, 더케이호텔서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식 개최

등록일 2022년11월25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 관광‧서비스노련 산하 더케이호텔서울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옥)이 125일간의 긴 투쟁 끝에 전 직원 고용보장을 약속받았다.

 


 

더케이호텔서울 노동조합은 24일 오후 4시,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종옥 더케이호텔서울 노동조합 위원장은 체결식에서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것”이라며 “오늘 체결식은 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극심한 고용불안에 시달린 더케이호텔 노동자들에게 고용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었다는 의미”임을 강조했다.

 

▲ 체결식에 참석한 이종옥 더케이호텔서울 노동조합 위원장

 

이어 “코로나로 인해 호텔업은 속절없이 무너졌었지만, 더케이호텔은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노사 상생의 길을 열어준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갈음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산하 더케이호텔서울은 1991년 개장 이후, 시설 및 배관 노후화로 시설 사용에 따른 민원과 건물 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9년 당시 교육부장관(유은혜)은 호텔 인력 재배치 및 민원이 발생 되지 않는 조건부 재개발을 승인했다. 하지만, 공제회는 2022년까지 4차례 영업 종료 통보와 번복으로 막대한 영업손실은 물론,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생존권을 끊임없이 위협했다. 이에 더케이호텔 노동조합은 재개발에 따른 고용보장 촉구와 생존권 사수를 위해 두 차례(4월 19일, 9월 1일)에 걸친 규탄대회와 125일간의 투쟁집회를 이어왔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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