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산재노동자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

한국노총, '제22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열어

등록일 2022년04월28일 13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총이 산재 노동자의 날을 맞아 산재사망 노동자의 넋을 추모하고, 산재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강력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28일 오전 보라매공원 산재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22회 산재노동자의날 추모제’를 개최했다.

 


▲ 산재 희생자 위령탑에 헌화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앞)과 박민호 전국산재노동자총연맹 위원장(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지만, 기업의 안전보건 태만 경영은 변함없어, 하루에 6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산업재해에도 불구하고 이를 추모하거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산재 노동자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며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산재 노동자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입법 발의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추모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민호 전국산재노동자총연맹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으나 산업재해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산업재해 예방은 정부와 기업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노동자 스스로 요구하고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에서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산재환자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전국산재노동자총연맹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수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