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남북 노동자의 굳은 연대와 실천, 계속 이어나가야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 ‘4.27 판문점 선언 발표 4주년’ 공동성명 내

등록일 2022년04월27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4.27 판문점 선언 발표 4주년을 기념해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는 공동성명을 내고, "최악의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우리는 민족자주 실현을 위해 ‘중단없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이미지투데이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는 성명에서 “4.27 판문점선언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만났다는 점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기록될 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8년 싱가포르회담과 2019년 2차 북미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남북관계는 급락했다”라며 “직접적인 원인은 적대정책으로 일관한 미 트럼프 행정부임이 분명하나, 미 행정부의 주장에 일방적으로 편승한 문재인 정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출범하는 새 정부의 통일분야 국정과제가 아직은 정리되지 않았겠으나, 언론에서 보이는 윤석열 당선인의 인식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주적론’과 ‘선제타격론’ 같은 언사는 실질적 긴장과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윤 당선인의 대북 인식은 하루빨리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나날이 복잡해지고 심화되는 국제 정세와 주변국의 간섭은 남북관계 발전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이를 극복해야 하는건 결국 그 누구도 아닌 우리”임을 강조하며 “2015년 평양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억하며, 남북 노동자는 굳은 연대와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며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길에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정예솔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인터뷰 이슈 산별 칼럼

토크쇼

포토뉴스

인터뷰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