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상담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교육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28일 15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전국지역노동교육상담소 회의’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총은 온라인 상담과 법률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교육 채널과 온라인 운영팀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한국노총 140만 조직화 원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국지역상담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노총이 언제 어디서나 노동자와 노동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말 중인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법률구조상담사업 △조직화 및 제도개선 사업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집중 홍보활동 추진 등 전국지역상담소 운영사업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