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산별 대표자들이 노동자와 공감이 가능한 이재명 후보를 제20대 대선에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지난 2월 24일,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본부 의장은 전택노련이 개최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서 “산업전환의 혼란기 속 노동자를 위한 친노동자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공식 지지선언 계획을 얘기한 바 있다.
3일 오후 3시,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지지 선언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차별과 반칙 없는 나라를 요구하는 2천만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 대전지역 조합원과 그 가족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과 담대하고 지속적인 사회적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며 “조직적 역량을 집결해 노동자 총 단결로 대선승리를 완성하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