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2일 14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지역본부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은 17일 경남지역본부, 18일 전북지역본부에 24일 충북지역본부에 이어 네 번째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지지선언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대격변기 속 우리 사회 복잡한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지사직을 수행하며 노동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통해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와 노동복지를 실현해 온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이어 “한국노총의 이재명 후보 지지 결정은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온전한 권리보장에 대한 확실한 신뢰이고 결의”라며 “광주지역본부 3만 5천 조합원과 그 가족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조직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